◀ANC▶
방파제 사이에 끼여있는 승용차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50대 남자가 숨진채 발견 됐습니다.
태풍 때 하천으로 추락한 뒤
바다로 밀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
◀END▶
◀VCR▶
방파제 사이에서 건져올린 승용찹니다.
급류에 구르고 파도에 시달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찌그러 졌습니다.
차 안에서는 태풍이 한창이던 지난 5일밤
실종된 56살 이모씨가 숨진채 발견 됐습니다.
주민들은 어제 오전 승용차를 발견 했지만
워낙 형편없이 찌그러져 있어서,인근 폐차장에서 떠내려온 차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INT▶임영근/ 마을 주민
(차가 뒤집어진 채로 있어서 발통만 4개 보였어요. 안에 사람 있는 줄은 몰랐어요.)
스탠덥)사고 차량이 발견된 이곳 방파제에는 오늘 새벽까지 강한 파도가 몰아쳐, 사람들이 접근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 인양작업에는
해경 특수기동대까지 투입 됐습니다.
해경은 인근 마을에 사는 이씨가
태풍에 휩쓸려 개천으로 추락한 뒤 바다로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강봉석 형사계장/포항 해경
(시동도 켜져 있고 와이퍼로 켜져 있는 걸로 봐서 태풍에 불어난 물에 떠내려온 걸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써 이번 태풍 '나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