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법인의 재정구조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 따르면
사립대학법인의 재정구조를 보면
대구경북지역 사립대학법인 가운데 17곳이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20%에 그쳤습니다.
게다가 2004년도 수익률이 1%도 되지않는
사립대가 9곳으로 나타나,
대학 운영비 대부분이 등록금으로 충당되는 등 대학재정지원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 의원측은 전국적으로 사립대학법인들의
대학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45%에 그칠
정도로 재정구조가 열악하다며
설립과정과 재산매각 등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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