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울릉도 물폭탄

김철승 기자 입력 2005-09-07 19:32:40 조회수 2

◀ANC▶
이번 태풍으로 울릉도는 쑥대밭이
됐습니다

특히 서면은 통행이 두절된데다
전기와 통신 식수마저 끊겨
완전히 고립됐습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풍이 할퀴고 간 울릉도는
폐허가 됐습니다.

범람한 하천 물에 떠내려온
차량이 가옥 지붕에 걸쳐 있습니다

더러는 뒤집히고
휴지처럼 부서진 차량이 수두록해
폐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지 한나절이 지났는데도
거친 황톳물이 마을 안길로
빠르게 흘러듭니다

순간 최대 초속 47미터에다
강우량 5백70미터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진 결과입니다

일주도로가 유실된데다
전기 통신 식수마져 끊겨 서면일대
천5백여가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불안속에 암흑의 밤을 맞고 있습니다.

◀INT▶
한전 관계자 전화 하단자막
"물하고 흙하고 섞여 있는 것 돌은 없고
곡세라는 것 있잖아요?
그것이 밀려 들어와 엉망이 돼 있거든요
발전소,발전소 돌리지 못합니다"

장비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주민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 주민

지난 2천3년 태풍 '매미'에다
지난해 9월의 '송다'에 이어 나비까지
덮치면서 울릉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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