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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경제지표상 섬유의 위상이
과거보다 많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이같은 변화가 정치권에서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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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주 대구에서 열린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경제부처 차관 초청 간담회에서
대구상공회의소가 25가지 지역 경제 현안을
건의했는데, 이 가운데 섬유 관련 건의사항이
순서상 5번째였습니다.
자동차 부품산업과 디스플레이 산업,
지하철 3호선 건설 사업 등에 관한 건의가
섬유보다 앞서 건의됐을 뿐만 아니라
더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과거 섬유 관련 현안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건의되고 논의됐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현상입니다.
◀INT▶ 하단자막
김태일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 현안들의 우선 순위나 완급에 대해 나름대로
기준을 갖고 재조정을 해서 리스트를 만들었다(순위를 정했다)"
최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대구에 와서
지역 경제인과 간담회를 가질 때도
장소를 성서공단 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으로
했고 논의된 안건의 비중도
섬유 위주였던 과거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INT▶ 하단자막
이상학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 우리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지만 섬유개발특별법 (제정)을 추진을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대구가 이제 섬유 일변도로 가서는 안된다, 어렵다..."
지역에서 섬유업체가 가장 많고
종사자 수도 가장 많다는 점에서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섬유업계를
자극하는 표현을 가급적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종 정치 행사에서
섬유에 대한 관심이나 배려가
과거에 비해 약해지고, 첨단산업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섬유업계가
과거 단순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뀌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식시키지 못하면
과거와 같은 관심과 지원을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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