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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폭발사고가 난 현장에서는
구조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사고는 대형사고에 취약한
우리 구조구급체계의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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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가 발생한 건물 3층에서
젊은 남자가 탈출을 시도합니다.
줄을 타고 내려오던 남자는 2층높이에서
뛰어내리라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
사람들이 들고 있던 인명 구조 담요위로
몸을 던집니다.
그러나 공기 주입없이 사람들이 들고만 있었던
담요는 무게를 감당하지 못했고
뛰어내린 사람은 땅바닥에 허리를 부�쳐 크게
다쳤습니다.
응급환자운반용 침대는 한참뒤에야
도착했습니다.
사건현장은 우왕좌왕,무체계 그자체였습니다
다급할수록 차분하게 현장을 지휘할
구조 전문가도 없었고 위험한 현장에서
마음만 앞선 일반 시민들이 구조에 나서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방 파출소가 사고 현장 20미터에 있었지만
현장의 사다리는 2층 높이 밖에 닿지 않았고
5층건물 화재사고인데도 사건발생
한참이 지나도록 인명 구조 사다리차는
도착하지도 않았습니다.
◀INT▶구조 참여 시민
사다리가 안되고 너무 열악하다
대구지하철 대참사를 겪으면서
보강하기로 했던 소방구조 장비와
구조체계 개선은 아직도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만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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