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장애인 단체가 운영하는
헌옷 수거함을 모두 철거하자
단체 회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구청은 최근 시각장애인 연합회와
지체장애인 연합회 대구시지부가
서구 지역에 설치한 헌옷 수거함 500여 개를
비롯해 관내 천 여개 헌옷수거함을
철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은 이 사업이
장애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한
공익사업이라면서 구청을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구청은 "취지는 인정하지만 불법인데다가
수거함에 불법 쓰레기가 버려지는 등
관리에도 문제가 있어 민원이 잦다"고
철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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