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임하댐 탁수 태풍이 변수

정동원 기자 입력 2005-09-02 18:15:56 조회수 2

◀ANC▶
올해 임하댐 물이 한결 맑아졌습니다.

지금까지 큰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인데,
앞으로 닥칠 태풍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년중 임하댐 물이 가장 흐린 시기인데도
수면은 푸른 빛입니다.

현재 댐내 평균 탁도는 30NTU 정도.
작년 절반수준도 안 될 만큼 맑아졌습니다.

비의 양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지만
올해 집중 강우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김대희 환경과장
임하댐 관리단
"작년에 비해 탁도 30% 줄어,
쓰레기도 떠내려 오지 않아 많이 맑아진 상태"

방류수는 다소 흐린 상태입니다.
물 속에 가라앉아 있는 댐내 흙탕물이
함께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흙알갱이의 비율이 크게 낮아져
수돗물 걱정도 없어졌습니다.

안동시 수도사업소는
임하댐 물에 섞여 있는 흙알갱이를
거의 모두 제거하고 있습니다.

◀INT▶ 박종군 시험담당
안동시 수도사업소
"취수지 탁도 5NTU로 낮고 일정해
수돗물 안정적으로 생산"

하지만 앞으로 닥칠 태풍이 변수입니다.
댐 상류지역의 흙을 한꺼번에 쓸고 내려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하댐의 탁도를 높이는건
비의 양이 아니라 비의 강도입니다.
올 가을 태풍이 염려되는 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MBC NEWS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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