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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목공예 특화지원 절실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9-01 18:03:30 조회수 1

◀ANC▶
8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최고를 자랑했던
'대구 목공예'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유능한 전문인력들도 타지로 빠져나가고 있어
그나마 유지하고 있는
명맥도 끊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동구 불로동과 봉무동 일대에
위치한 목공예업체 밀집지역.

전통악기와 가구 등을 만드는
70여개 업체가 산재해 있어
전국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업체가 허름한
비닐하우스 등에서 근근히 생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매년 쏟아져나오는
200여명의 우수 인력도 영세한 여건때문에
대부분 타지역으로 빼앗기고 있습니다.

◀INT▶김의영/목공예사 대표
"후배 양성이 덜 돼 점점 낙후, 시설때문에
취업을 더 꺼리고 결국 모두 낙후돼"

경기도 고양과 성남 등은 자치단체 차원에서
육성책을 펴고 있지만,
대구의 경우는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엄태조 이사장/동구 목공예조합
"70-80개 업체 공단조성하면 학생도 수용하고
타시도보다 잘할 수 있는데 아쉽다."

여러명의 명장을 보유하며
전국최고를 자랑했던 명성도 이미 옛 이야기.

S/U]"최근에는 값싼 중국산제품 등에 밀려
80%이상 차지하던 국내점유율이 40%대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때문에 현대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해
적극 육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정복상 교수/경일대 조형대학
"공동작업장에 소각장, 디자인 연구소등 만들어야 적은 돈으로 활성화 가능"

대구의 숨겨진 명물인 목공예,특화산업으로의 육성은 커녕 자칫 대가 끊길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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