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야생동물피해 보상 시급

이호영 기자 입력 2005-08-30 17:15:52 조회수 1

◀ANC▶
경북 산간지역 농가마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하지만
대부분 농가의 운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조례를 제정해 농작물을 보상해주고 있습니다.

이 호 영기자
◀END▶









경상북도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액은
지난 해만도 29억여원.

농작물 피해액은 해마다 급증해 수확기를 맞은
요즘 농민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피해농작물도 고구마,옥수수,사과 등
품종을 가리지 않는데다 피해규모도 심합니다.

◀INT▶손사원/안동시 길안면
--멧돼지,노루 등...

(s/s)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의 몫으로만 남아있어
불만이 큽니다.

특히 농작물을 해친 야생동물을 마음대로
잡지 못하게 하면서 농민들만 애를 태웁니다.

◀INT▶손형오/안동시 길안면
--잡지도 못하고..

하지만 강원도 원주시는 이같은 농작물 피해를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것으로 보고
지난 달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 달에
첫 보상금 26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INT▶이종용/강원도 원주시 담당
" 금년도에 보상을 해주기 위해서 1회 추경에
1억원을 시비로 확보했다. 해당 필지당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한다."

이같은 조례안을 제정한 곳은
강원도 원주시와 경남 함양 등 일부 시군뿐으로
경북 북부지역은 아직 한군데도 없습니다.

◀INT▶남인환/안동시 산림과

원주시는 국도비의 지원없이 순수 시예산으로
이같은 보상금을 책정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어 산간지역이 많은 경북지역
자치단체의 발빠른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 NEWS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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