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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재선충에 속수무책으로
말라죽고 있는 가운데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가
알을 낳는 시기를 맞았습니다.
산림당국은 특별법까지 시행해서
재선충이 북상하는걸 막는다는 방침입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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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죽은 소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는
7,8월인 지금이 본격적인 산란철.
죽은 나무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어
산란장소를 없애는 작업입니다.
◀INT▶안동시 산림과
"솔수염하늘가 소나무를 죽이고
죽은 소나무에 알을 낳아..."
이렇게 잘려진 나무는
이른바 소나무 무덤을 만들어
솔수염하늘소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최근 2주동안 안동지역에서만
60여개의 소나무 무덤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INT▶작업 인부
"실제 와 보면 말라죽은 나무 많다"
솔수염하늘소의 산란이 끝나는 다음달부터는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라서
피해 소나무가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산림당국은 이 시기에 맞춰 다음달 1일부터
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을 시행합니다.
산 주인은 재선충병 방제 의무가 지워지고
감염목을 이동하면 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 등 단속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INT▶남부산림청
"신고 당부"
영덕과 안동에 이어 최근 경산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이 잇따라 발병한 가운데
올해산 솔수염하늘소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시기를 맞아 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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