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조성공사에 따른 사전발굴 형식으로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경산시 평산동 민간인 피학살자
유해 발굴현장에서 총알과 두개골 등이
무더기로 발굴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후 '민간인피학살자 경산유족회'는
평산동 일대 두 지점에서 발굴을 계속해
학살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탄피, 불발탄 10여개와
두개골 등 유골 100여점 신발 등 유류품이
대량으로 발굴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족회는 칼빈 소총의 탄두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이 감긴 채
발견된만큼 이번 발굴작업이 범정부차원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발굴은 이달 말까지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평산동 일대
6곳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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