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금성단 살리자

이정희 기자 입력 2005-08-26 18:37:09 조회수 1

◀ANC▶
단종 복위운동에 나섰다 순절한
수백명의 의사들을 제향하는
영주 금성단이 그동안 지원의 손길이 없어
초라하게 방치돼 왔습니다

보다못한 유림들은
최근 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금성단을 성역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육신의 단종 복위운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삼촌인 금성대군은 순흥으로 유배됩니다.

그는 이곳에서 부사 이보흠과 함께 군사와
향리들을 모아 의병을 일으켜 단종 복위를
꾀하려다 발각돼 반역죄로 처형당합니다.

이때가 1457년,
금성대군을 비롯해 수백명이 참형돼
목숨을 잃고 순흥도호부는 폐부됩니다.

◀INT▶ 금창헌 학예사/영주시
죽계천 피 10리 흘러 피끝 지명

5백여년이 지난 지금,
이들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금성단은 그 의미가 무색하리만큼 초라하게 방치돼 있습니다.

보다못한 지역 유림과 문중 대표들은 최근
금성단을 성역화해 충절의 산 교육장으로
되살리기로 하고 추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INT▶권용학 위원장/
금성단 성역화사업 추진위원회
(선비촌 화려,여긴..안타까워)

금성대군을 집밖에 나올 수 없도록 가뒀던
위리안치지와 사당을 복원하고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수령 천년의 압각수도 정비합니다.

(S/U)영주시는 경상북도에 요청한 3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확정되면 내년부터 성역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성역화사업의 당위성을 알리는 설명회엔
2백명의 유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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