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상용차의 생산설비를 산
베트남 빔사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빔 코리아'가
오늘 대구에서 문을 여는데요.
이 회사는 앞으로 지역에 있는
옛 삼성상용차 협력업체들이
만드는 부품을 베트남 본사로
보내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대구시 도시개발공사
김찬수 삼성재개발팀장,
"내년말 베트남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수만대의
트럭이 생산되니까 그 안에
들어갈 부품을 우리가
공급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기대에 찬 표정이었어요.
네, 대구에 못한 납품을
베트남에라도 할 수 있게 된다면
다행입니다만 한편으론 역시
아쉬움이 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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