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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차 문을 잠그고 주차해 뒀는데,
누군가 차를 몰고 가버렸다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자기 차인데 열쇠가 없는양
태연하게 열쇠업자를 불러
열쇠를 만들게 한뒤
차를 몰고 달아나는 신종 범죄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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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주차장에서 무작위로 한대의 차를
지정해, 마치 열쇠를 잃어버린 것처럼
열쇠 기술자를 불러봤습니다.
도착한 열쇠기술자는 차량 소유자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열쇠 복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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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다 만들어요. 바로 만들면 되거든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빨리하면 15분 걸린다."
남의 차 열쇠를 내 것처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고작 4-5만원.
최근 경찰에 잡힌 10대들은 이런 허술함을
노렸습니다.
S/U]"이들은 열쇠기술자들이 차량 소유자를
확인하지 않는 점을 노려 전국을 돌며
모두 넉 대의 차량을 훔쳤습니다."
두 달 전 가출한 이들은
훔친 차를 이용해 강도와 날치기를
일삼는 등 모두 15차례 범행을 저질러
6천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도망치다가 충남 아산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열쇠 기술자를 통한 차량 열쇠 복제가
새로운 범행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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