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는 고속열차가
사고 여파로 일부 지연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
동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부산발 서울행 KTX가
밀양 부근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18분 늦은 8시 58분에 도착했습니다.
이 때문에 뒤따르던 KTX와 무궁화호 열차 등
2대 열차가 9분 가량 잇따라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동대구역측은 밀양 부근 철로에서
열차가 사람을 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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