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이면지에 개인정보 수두룩

이호영 기자 입력 2005-08-18 17:11:28 조회수 3

◀ANC▶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가 담긴
각종 민원 신청서류가 폐기되지 않은 채
이면지나 메모지로 이용돼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안동 이호영기잡니다.
◀END▶







◀VCR▶
안동시청 민원실의 복사기와 팩스기 옆에
있는 서류통에는 민원인이나 대리인들이
버렸거나 잊고서 찾아가지 않은 복사된 신청서류가 많습니다.

이 서류는 호적부열람신청서부터 위임장,
세액신고서,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자동차등록증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서류에는 개인의 주소뿐만 아니라
주민등록번호도 고스란히 남아있고
부동산 등기내역이나 차량번호 등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INT▶민원실 관계자
"보험증서가 없을 때는 보험을 든 사람에게
팩스로 받아서 볼 일을 본다.본인하고 통화한뒤
팩스로 받고서는(서류를) 안가지고 가는 것이
많다."

이처럼 찾아가지 않고 버려둔 서류는
이면지나 메모지로 사용되고 있고 누구나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어 문젭니다.

(s/s)여기에 적힌 개인정보로
인터넷 회원에 가입할 수 있고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INT▶시청민원인
"주민등록증사본,신용카드사본을 공공연하게
민원실에서 이면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신용정보화시대에 살면서
개인정보유출은 곧바로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주민들이 이를 소홀히하고
행정기관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사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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