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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뭄이 심하다 싶더니만,
급기야 식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포항 오천과 동해 지역은
오는 26일부터 급수 제한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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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과 동해면의 상수원인
진전 저수집니다.
올 여름 강우량이 예년의 절반으로 줄면서
저수율이 16%까지 떨어졌습니다.
[S/U] 전체 취수구 4개 가운데 3개는 이미
물 밖으로 드러났고, 나머지 한 개만
가동중입니다.
15년 전 저수지가 건설된 이후 최악의
가뭄입니다.
포항시는 유강 정수장의 물을 끌어와 공급하는 등 비상 대책에 나섰지만 역부족입니다.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오는 26일부터
동해면에는 전면 단수가, 오천읍에는
제한 급수가 불가피합니다.
◀INT▶ 포항시 급수담당
하천 상수원이 줄어 23일째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경주시 감포읍도 오늘부터 급수 시간을
아침 6시간으로 더 줄였습니다.
비가 오지 않으면 다음달부터는 수돗물이
완전히 끊길 처집니다.
무더위에 식수마저 위협받는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INT▶ 동해면 주민(포항시 동해면 약전리)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영천과 덕동댐의 예비
저수량이 한달분 이상이어서 포항과 경주
시가지는 당분간 물 걱정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수원이 부족한
농어촌을 중심으로 식수난이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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