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논물이 마른다

김태래 기자 입력 2005-08-18 18:35:11 조회수 2

◀ANC▶
네 식수 뿐만 아니라 농업 용수도
큰 걱정입니다.

벼 이삭이 패는 시기는 물이 많이 필요한데
믿고 있던 저수지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포항시 남구 대보면의 한 저수지입니다.

바닥은 이미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져 흉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C/G In)저수율은 만수위의 10%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Out)

S-U]70여 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이 저수지는 가뭄이 계속되면서 이렇게 바짝 말라 버렸습니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농업 용수가
마르면서 농민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김만득/농민
(벼가 필때 물이 많이 필요한데 이를 어쩐다)

물사정이 갈수록 악화되자 농업기반공사
직원들은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이동수 지역개발팀장/
농업기반공사 포항지사
(양수기로 마른 논부터 물 공급한다)

지난 5월 이후 이 지역에 내린 비는 2백 30mm,
평년의 절반도 안됩니다.

포항지역 3백여 개 농업용 저수지 가운데
현재 20% 이상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열흘 안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촌도 극심한 가뭄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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