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수백 톤의 건설폐기물이 바다에 버려져
청정해역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규제할 법령이
없어 오염에 무방비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김병창 기잡니다.
◀END▶
◀VCR▶
영덕 강구항과 함께 대게잡이로 널리
알려진 울진 죽변항.
(S/U-선적을 앞둔 건설폐기물이 이처럼
무더기로 쌓여있습니다.)
폐 콘크리트가 대부분인 이 폐기물은
PP포대에 허술하게 담긴 채 죽변항 연안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을 고정시키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달 초에 이미 2백 톤이 투하됐고, 앞으로
수천 톤이 더 투하될 예정이어서 심각한 바다 오염이 예상됩니다.
◀전화INT▶
(오염물질 먹은 고기 사람 먹으면 인체에 치명적)
(CG1-그러나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품질기준에 관한 시행규칙이 환경부와 건설부의 이견으로 제때 마련되지 않아 제재할 근거가
없습니다.)
(CG2-또 이를 대행하고 있는 기존의 시행규칙은
단지 크기와 부피 등 물리적인 기준만 제시하고 있을 뿐 화학적인 기준은 아예 없습니다.)
이에따라 관계기관들은 오염을 우려하면서도
아무런 규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울진군 직원
-그게 안된다는 법령이 없거든요. 그래도 그게
이야기가 있어서-
◀SYN▶해양경찰서 직원
-해상에는 아직까지 한번도 투기를 안해봤습니
다. 원천차단시킬 수 있는 방법은 근거만 있으
면 차단됩니다.-
어설프게 추진되는 정부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대책이 청정해역 동해안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병창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