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주변에서 파는
어린이 군것질거리 음식에서
신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방부제와 인공감미료 등이 검출됐습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대구와 경북지역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통되는
과자와 꼬치 등 식품 140여 개 품목을
수거해 성분을 검사한 결과,
모두 11개 품목에서
방부제와 인공감미료가 검출됐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 달서구의 한 식품회사가 만든
꼬치 양념소스에서는 음식에 넣어서는 안되는
방부제인 데히드로초산 나트륨이 검출됐고,
영천의 한 식품회사가 만든 과자에서는
인공감미료인 사카린 나트륨이 검출됐습니다.
대구 식약청은
적발된 11개 식품 생산업체에 대해서
관할 관청의 행정 처분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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