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어민 숙원 발목잡는 행정

한기민 기자 입력 2005-08-17 18:34:08 조회수 1

◀ANC▶
포항 어민들의 숙원인 송도 어업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포항시가 사업계획을 협의해 놓고도
정반대의 용역 결과를 내놓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VCR▶
한때 동해안 어업 전진기지였던 포항
구항입니다.

지은 지 40년이 가까운 냉동창고는 낡고
좁은데다, 얼음을 어선에 직접 공급하지 못해
일일이 차량으로 실어 날라야 합니다.

3년 전 다리가 설치된 이후에는 중대형
어선마저 출입하지 못해 다른 항구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습니다.

항내 수질도 오염돼 전국 어항 가운데 유일하게
바닷물을 다른 곳에서 실어와 쓰고 있습니다.

◀INT▶김재학 (포항수협 중매인)

이에 따라 포항 수협은 여객선 터미널 건너편
송도 방사제 옆에 어업기반시설을 확충하기로
하고, 지난 3월 포항 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항만 기본계획 변경안까지 받아냈습니다.

그러나 최근 포항시의 송도 종합개발 용역 결과
이 계획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수협은 물론 항만청까지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INT▶이준형/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는 용역 수행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확정된 안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어민들은
불만과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영도/ 포항수협 조합장

[S/U] 손발이 안맞는 포항시 행정이
어민 숙원사업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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