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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입지 선정을 앞두고
기초단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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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을 자기 지역으로 유치하려는
기초단체들의 경쟁이 차츰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동구의 공공기관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는
어제 청와대 이강철 시민사회 수석을 방문해
공공기관 유치 건의문과
주민 3만명의 서명문을 전달하고
이 수석이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강철 수석은 분산 배치가 아닌
통합 배치가 원칙이 돼야 하고
대구지역내 배치는 정부가 이미 마련한
선정 기준에 따라 공평무사하게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정치논리 배제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최근 대구 달성군 유치추진위원회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방문해
공공기관의 달성지역 유치를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구시 동구와 달성군이 지역구인
이강철 수석과 박근혜 대표에게
정치적 지원을 호소한 것입니다.
경북지역의 기초단체들도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다시피하고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치열한 로비전을 펴 있습니다.
기초단체간 공공기관 유치전이
여야 정치권, 국회의원들간의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점점 더 과열 양상을 띠고 있어
입지 선정이 정치적인 배려로 결정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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