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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사적지 주차장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유룝니다.
수익사업에만 집착하다 정작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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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사적지 주차장.
차를 대자마자 관리인이 달려와
주차료를 재촉합니다.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이곳 저곳 유적지를 옮길 때마다
2천원씩 꼬박꼬박 내야 하는 주차료가
적잖은 부담입니다.
◀INT▶이원상
-경기도 수원시-
남산 자락의 삼불사 주차장.
30여대를 겨우 댈 수 있는 이곳조차
지난해 말부터 경주시가 유료로 바꾸자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하루 이용 차량은 10여대, 관리인
인건비가 나오지 않는데도 경주시는
유료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INT▶남정숙
-경주시 황성동-
불국사와 대릉원, 안압지, 포석정 등
사적지 주차장을 4개 지구로 묶어
민간에 위탁하고 경주시가 벌어들이는
수익금은 모두 합쳐 연간 4억원 정도.
과감히 포기하거나, 티켓 한 장으로
모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이 시급합니다.
◀INT▶서태양 교수
-동국대 관광대학-
해수욕장도 포항은 이미 2-3년 전부터
무료 주차가 정착됐지만, 경주지역은
5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한 곳만 빼고
주차료를 받고 있습니다.
[S/U]부가수익인 주차료를 �다
소탐대실하는 건 아닌지 역사문화도시를
추구하는 경주시가 다시 생각해 볼 땝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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