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맞는 오늘
사상처음으로 전국 12곳에서
이산가족 화상 상봉이 열리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이산가족 4팀이
북에 있는 가족을 화상으로 만납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마련된
화상 상봉장에서는
울산과 포항, 울진 등지에서 온
남측 이산가족 4팀이 북에 있는 가족들과
화상으로 상봉합니다.
오늘 화상 상봉을 하는 사람들은
북에 있는 이산가족들이
상봉을 신청한 사람들로
한 가족당 2시간씩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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