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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수토제는 200년간 지속됐다

이호영 기자 입력 2005-08-15 15:46:00 조회수 2

◀ANC▶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연구중인
울진군 구산리 대풍헌 고문서에서
조선시대 관리들이 정기적으로 울릉도를
순찰했다는 내용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독도와 관련된 내용들도 남아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G)1823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토절목에는
당시 3년마다 한 번씩 울릉도에 가기위해
백성들이 울진 대풍헌에 대기했던 100여명의
군사들을 대접한 기록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INT▶설석규/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
9개 마을 백성들이 함께 대접한다는 내용이...

이같은 울릉도에 관리를 파견하는 수토제에
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에도 발견됩니다.

(CG)1693년 숙종은 안용복사건으로 일본과
외교분쟁이 되면서 삼척에서 수토관을 파견했으며 영.정조때에도 수토관을 보냈습니다.

(CG)특히 1794년 정조 18년에는 수토관이
울릉도와 지금의 독도인 가지도를 돌아보고
고기도 잡았다고 기록도 보입니다.

◀INT▶이욱 박사/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
--울릉도와 독도가 꾸준히 관리됐을 것이다.

(S/S)울릉도수토관제도는 고종때인 1895년에
와서야 폐지됐고 1900년 고종황제는 지방관을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조선정부의 관리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5년뒤인 1905년 독도가 무인도로
다른 나라가 점령지배하지 않았다며 자기네
영토로 편입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MBC NEWS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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