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 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68살 박 모씨의 가정집에서
에어컨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달 20일에는 가정집에서
선풍기 모터 과열로 보이는 불이 나는 등
지난달 10일부터 한달 사이에
모두 4건의 크고 작은 냉방기 관련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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