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발견되면서
횟집의 손님이 줄어드는 등 피해가 커지자
마음놓고 어패류를 먹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어패류를 먹어도 안전하다'는 내용의
홍보전단지 500장을 만들어
관내 횟집 269곳에 비치해 두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예정입니다.

구청은 어패류를 조리할 때
흐르는 물로 잘 씻고
60도에서 15분 이상,
80도에서 7분 이상 충분한 온도에서 요리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칼이나 도마에 의한 2차 오염만 주의하면
안전하게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