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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서 경선은 요원?

입력 2005-08-10 17:34:26 조회수 1

◀ANC▶
지역 한나라당이 내년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적지 않은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중앙당 방침과 달리
공천권을 행사할 방침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좌장격인
5선의 이상득 의원은
최근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내년 지방선거 후보를 공천할 때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주문했고 권오을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전화INT▶이상득 의원/한나라당
"도당이 결정하기 전에 각 지구당 위원장(지역구 국회의원)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좋겠다고
조언을 해준 것"

내년 지방선거는 2007년 대선으로 가는
중요한 고비기 때문에
잡음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인데
사실상 국회의원 대부분의 요구를
대변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시.도당 당직자들과 당원들은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는 시.도당이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서
공천을 한다는게 중앙당의 방침인데도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한다며
불만입니다.

◀INT▶ 한나라당 당원(하단)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은 개혁 공천 취지에 안맞는 것이죠."

하지만 지금 한나라당 분위기로 봐서는
국회의원을 상대로 한 공개적인 문제 제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 공천 때
국회의원에게 공천 희망자들이 줄을 서는
구태가 되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윤태호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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