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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과 발전소 투자비용 마련을 이유로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자
지역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태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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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한 제조업체.
고유가와 원달러환율 하락 등
전반적으로 여건이 좋지 않은데다
최근 철강재 가격이 15% 정도 올라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 얘기까지
나오자 걱정이 태산입니다.
◀INT▶이종근 대표이사/(주)상신정공
"상황이 안좋은 상태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적절치 않다"
경제단체의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경제단체들은
기업의 경영 여건이 최악인 상황에서
전기요금까지 인상하면
원가부담이 너무 커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찮아도 비싼 여름철과 겨울철 전기요금을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마당에
한전이 오히려 전기요금 내리기는 커녕
인상을 추진하자 허탈해 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경제단체들은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을 계속 추진할 경우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태세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전은
주요 에너지원인 석유와 유연탄 값이 급등해
발전 원가 부담이 늘고 있고,
새로운 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도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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