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항 이용자들의 금지물품 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내공항별 위해물품 적발현황'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대구 공항에서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휴대했다가
공항 당국으로부터 압수된 물품은
4만 7천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공항에서 지난해 기내에 반입금지된
물품이 적발된 경우가
모두 2만 2천여 건이었지만,
올 상반기에 이미 만 5천여 건을 넘어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적발된 기내반입 금지물품은
총기, 칼, 화학성·인화성 물질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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