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파트,사생활 중시 독립공간 강조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8-05 19:23:40 조회수 0

◀ANC▶
아파트에도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가족 구성원들을 위해
독립 공간을 강조하는 아파트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6월에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

52평형은 현관을 중심으로 안방과 침실이
각각 2개씩 독립적인 공간으로 분리된
이른바 '2세대 동거형'입니다.

80가구 모두 계약됐으며,
계약자의 70%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40-50대였습니다.

◀INT▶
이종렬 차장/아파트 분양대행사
(4-50대 부모와 중고등학생 자녀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는데,각 구성원들마다
독립된 공간 요구하는 경향이 큽니다)

대구시 도시개발공사가 오는 10월
분양할 아파트에는
조부모와 부모,자녀 등 3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아파트 8가구가
시범적으로 선을 보입니다.

큰 평수가 아닌 34평인데도
출입문을 2개 만들어 세대간의
역할 분담과 독립공간을 강조했습니다.

◀INT▶
이중근 사장/대구시 도시개발공사
(낮에는 손자,할아버지가 함께 생활하면서도
저녁에 자녀가 퇴근한 후에는 독립된
생활공간의 아파트로 생활할 수 있도록)

획일적인 기존 아파트와는 달리
사생활을 중시하면서 독립공간을 강조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는 갈수록
다양화되면서 그 수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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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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