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 한나라당에서 책임당원 입당을 두고
지역구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영향력 행사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한나라당 경북도당에
5천명이 넘는 책임당원이 당비를 내고 입당하자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자신들과 상의도
하지 않은 사람의 입당원서를 받아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 때문에 경북도당은
지구당이 없어진 상황에서
시·도당이나 중앙당이 입당 원서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도 책임당원 입당 원서를
내러 온 사람들에게 지역 국회의원의 양해를
구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이처럼 책임당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은 내년 있을 각종 선거에서
후보 결정이 경선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사람들을 대의원으로
확보하려는 의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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