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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은 이덕천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하자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공무원 노동조합은
이 의장의 핀란드 헬싱키 출장까지
저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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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덕천 의장이 1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자
시민단체들은 즉각적인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사법적 판단은 아직도 남아있지만,
도의적 책임은 이제 피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INT▶김언호/대구참여연대 시민감시팀장
"시정을 견제하고 도덕성과 정치적 신뢰를
받아야 하는 만큼 의장직에는 맞지 않다."
대구공무원 노동조합도
이 의장이 법적,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주장했습니다.
◀INT▶박성철 위원장/대구공무원노동조합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다. 의장직 뿐만 아니라 의원직도 사퇴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는 내일 새벽 이덕천 의장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단의 일원으로
핀란드 헬싱키로 떠나는 것을 실력저지 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지역정치권과 동료 의원들도
이 의장이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은 만큼
대구시 견제 기능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김형준/대구시의원(하단)
"사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니까 나름대로
(의장 거취에 대해) 논의를 하고 시민들한테
할도리를 찾아보는데 의회의 할일"
SU]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받아온
시의회 역시 오늘 이덕천 의장에 대한
1심 선고결과가 유죄로 나옴에 따라
이 의장 거취를 둘러싼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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