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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정기적으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나
축산물의 위생검사를 하고 있지만
사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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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도축장과 도계장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시료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일반 세균과 대장균,O-157 같은
세균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조사 때 닭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균이 검출됐지만
이 닭은 시중에 그대로 유통됐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균 검출 사실을 통보만 했을 뿐
수거 폐기나 역학 조사 같은 사후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도축장 시설의 위생 점검을 위해
조사를 한 것이지 시료의 세균 감염 여부는
조사 목적이 아니라며 수수방관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과 5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조사에서도 두릅과 쌈 배추에서 잔류 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을 확인했지만
이들 농산물도 시중에 그대로 유통됐습니다.
어느 농장에서 나온 농산물인지
역학조사 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거 폐기할 수 있는 단속권이 없어
조사 이후의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실효성이 없는
허술한 그물망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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