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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공항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테러 공격에 대비한 군,경,관 합동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이달 하순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대비한 훈련이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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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비가 내린데 가운데
가상의 테러 상황이 발생한 대구국제공항.
초동조치반이 경계 태세에 돌입하는 사이,
군 폭발물 탐지견이 폭발물을 수색합니다.
전투장갑차가 등장해 포위망을 만든 뒤,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합니다.
테러 용의자들이 갑작스레
인질극을 벌이면서 일순간 긴장감이 감돕니다.
하지만 지붕 위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온
경찰 특공대원들이 번개 같은 솜씨로
테러범을 생포합니다.
소방대원들이 나서 인질 구출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자를 옮기고, 화재를 진압면서
훈련은 마무리됩니다.
◀INT▶김수조 중령/기지작전과장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
S/U)오늘 대테러훈련 시범에서는
정부와 군대,경찰이 힘을 합쳐
테러범들이 이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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