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도심속 피서법-역사,문화 탐방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8-01 17:31:24 조회수 0

◀ANC▶
피서철을 맞아 바다로 강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 많습니다만

더위도 잊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도 체험하는
일석이조의 이색 피서법을
권윤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END▶











◀VCR▶
요즘 대구 국립 대구박물관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U)특히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좋은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찾기에 적격입니다.

◀INT▶오수연/대구시 황금동
(너무 더워서 더위도 식힐 겸 아이들에게
유물도 보여줄 겸 해서 나왔다.)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선사시대인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돼 있어
더 없이 좋은 교육장이 되기도 합니다.

◀INT▶서오선 관장/국립 대구박물관
(자녀에게 우리 역사도 가르치고, 뜨거운 햇볕도 피하는 좋은 피서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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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 밀집해 있는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거리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제공합니다.

◀SYN▶작품 설명(하단)

서양화와 동양화, 도자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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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에 펼쳐지는 야외 공연은
열대야를 잊게 해줍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일 저녁 시간대에
해군 군악대 등 전국의 우수 밴드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다음 달에는
야외 영화감상회도 마련돼 있습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예술작품이나 공연과 함께 하는 색다른 피서는,
더위도 잊고 문화적 식견도 넓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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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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