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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주변의 공유지가 빈터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상가 경기가 침체되면서 좀처럼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시청사 이전을 앞두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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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육거리 인근 상업지역인
3백 30여평의 옛 포항 시민회관 텁니다.
포항시가 4년째 공개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8차례나 유찰되면서 쓰레기만 쌓인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예정 가격도 당초 24억 8천만 원에서
최하한선인 19억 8천만 원까지 떨어졌지만,
사려는 사람이 좀처럼 없습니다.
인근 상가 경기가 침체되는데 비해,
평당 땅값이 5백 80만 원 선으로 비싸기
때문입니다.
◀INT▶ 박제상/포항시 재산관리담당
인근에 위치한 4천 9백여 평 규모의
옛 항도여중 터도 1년 째 방치되기는
마찬가집니다.
포항 교육청이 최근 평당 260만 원씩,
128억여 원에 매각하기로 공고했지만,
부동산 업계는 고개를 흔들고 있습니다.
4층 이하만 지을 수있는 1종 주거지역이
포함돼,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은 반면,
감정가가 시세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INT▶ 최상성/부동산 중개업자
이 일대 상권을 지탱해온 포항시청사가
빠르면 내년말 이전할 예정이어서, 공유지
매각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은 불을 보듯
훤합니다.
[S/U] 개인 땅이라면 이렇게 오랫동안 놀리지는 않았을 소중한 공유 재산, 이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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