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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붐이 일던 포항시 흥해읍 일대의
토지 거래가 크게 줄어, 땅값이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초 정부가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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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신항 배후 공단 조성과 함께 포항시
흥해읍 일대 땅값은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평당 4만원이던 절대 농지가 30만원까지 치솟는등 7-8배씩 땅값이 급등하며, 올해 초
외지인의 부동산 투기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S/U)정부는 급기야 지난 6월초 흥해읍 일대를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고, 부동산
투기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시 북구의 부동산 검인 건수도 지난 2,3월
2천여건에 육박했지만 토지 거래 허가 구역
지정 이후 천여건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INT▶ 이덕석 지정담당-포항시 북구청-
특히 땅값이 오를 만큼 올라 외지 투기 세력이 많이 빠져 나갔고, 사법 당국의 대대적인 투기
단속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을 벗어난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틈새를 노린 부동산 매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도중길-부동산 공인중개사-
신항만 개발 열기에 들뜬 부동산 시장. 편법과
불법으로 얽룩진 투기 열풍이 근절될 때까지
철저한 감시의 눈길이 필요합니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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