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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대야 때문에 밤 늦게 다니는
분들 많을텐데, 밤길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부녀자 15명을 납치한 뒤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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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CCTV에 찍힌 용의자 모습입니다.
밤길을 걸어가던 여성을
납치해 폭행한 뒤 신용카드를 빼앗아
돈을 인출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같은 사건은 지난 1월부터
대구와 창원 구미 등 경북지역에서
꼬리를 물었지만 피해자 눈을 가리고
훔친 차량을 사용해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왔습니다.
추적끝에 오늘 경찰에 잡힌
용의자는 모두 5명.
이들은 3인 1조로 차량 2대를 몰고 다니며
밤길에 혼자 다니는 여성만을 골라
납치 행각을 벌여왔습니다.
◀SYN▶용의자
"밤 중에 인적이 드문 곳에 좀 깔끔하게 입고
돈 좀 있어보이는 사람들한테
범행을 하게 된 겁니다."
피해자만도 15명, 1억여원을 빼앗기고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휴대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무전기는
물론 전기 충격기까지 지니고 다니며
납치에 이용했습니다.
◀INT▶김성배 경주 경찰서장
'부녀자는 납치하기가 쉽고
수치심 때문에 신고를 꺼리는 점을 이용했다.'
인터넷 게임사이트에서 만난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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