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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지역 개발 소식에 부동산 투기꾼들이
설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위장 전입이나 미등기 전매 등 갖가지 수법으로 부동산투기를 한 220여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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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면의 한 농촌마을.
지난해부터 인근에 골프장이 들어서고
순환도로가 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마을 곳곳에 부동산 광고가 나붙기 시작했고
땅값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C.G]
대구와 경산 등 3개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골프장 인근의 땅을 매입한 뒤
계약금만 지급한 미등기 상태에서,
10명의 투자자를 끌어들여 팔아치우는
방법으로 석달만에 1억 3천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겼습니다.
C.G]
경찰이 부동산 투기열풍 지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220여명이 적발됐습니다.
◀INT▶이갑수/경북경찰청 수사2계장
"행정도시 이전, 대형국책사업 발표에 따라
전국이 부동산 투기장화 돼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투기사범을 적극단속"
C.G]
부동산 투기를 위해 남의 집이나 폐가에
위장전입한 사람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농지 등을 불법으로 형질 변경하거나
명의신탁한 사범과 기획부동산·미등기 전매가
다음을 이었습니다.
C.G]
단속된 인원은 적었지만
'기획부동산'의 횡포가 가장 심했습니다.
S/U]"개발예정지를 중심으로 이른바
'기획부동산'이 설치는 바람에 땅값이
크게 오르고 또다른 투기를 부추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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