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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명의로 휴대폰 개통했다 적발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7-28 09:46:25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훔쳐 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로
대구시 서구 평리동 23살 박모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오후 1시 쯤
동구 신암동 고시원에서
22살 최모 씨 주민등록증을 훔친 뒤,
최 씨 명의로
휴대전화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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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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