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구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구미 35.5,
상주 35.3, 안동 34.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해 무더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고,내일 오후 한 때 구미와 고령 등
경북 일부 지역에 5밀리미터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지만 양이 적어 낮기온이
27도에서 35도의 분포로 더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월요일과 목요일 쯤
한 두 차례 비가 예상되고 있고,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조금 웃돌 것으로 보여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5시
북구 태전동의 오존오염도가
시간당 최고 0.124ppm을 나타냄에 따라
중구와 서구,북구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제될 때까지 노인이나 환자에게
바깥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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