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열대야에 정전사태..

금교신 기자 입력 2005-07-21 01:52:47 조회수 1

◀ANC▶
대구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26.3도에 머무는 등 올들어 다섯번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시민들은
밤에도 더위와 싸워야했습니다.

그런데 대구지역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사고까지 발생해
주민들은 밤새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수온주가 29도를 가리키고 있던 어젯밤 11시

많은 시민들이 신천으로 몰려나와
35도를 넘어섰던 한낮의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대구시 월성동 월성 주공아파트
2단지 주민들도 집밖으로 몰려나왔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전이 되면서 모든 냉방기구가 작동을 멈췄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숨이 턱턱막히는 한증막 더위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조차 없습니다.

◀INT▶주민
잠도 못자고 냉장고가 더 걱정

◀INT▶주민
기사는 오지도 않고 이더운데 어쩌란 말이냐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했다면서 관리사무소에
항의가 쏟아집니다.

◀INT▶주민
과거에 비해 얼마나 전력사용량이 높아졌느냐

관리사무소 측은 전력 사용 증가에 따란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난 사고라고 밝혔습니다

◀INT▶관리사무소 관계자
변압기 교체하려고 준비중이다.변압기 과부하다

지금 당장의 더위도 문제지만
여름철 폭증하는 전력 사용량을
오래된 아파트의 변압기가 견뎌낼 수 있을지
대단지에 사는 영세민들은 걱정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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