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에 이어
대구에서도 10대 청소년들이
장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한데다,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피해 여중생의 인권조차 보호하지않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언어장애가 있는 여중생 15살 김 모양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대구 모 고등학교
18살 김 모군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김 양을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 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집단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양은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이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김 양과 격리시키지 않고 함께 조사해 성폭행 피해자의 인권을 무시했다는 점에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