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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일부 백신 부족으로
시작부터 겉돌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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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대구지역의 한 병원.
국가가 지원해 주는 일본 뇌염 사백신은
현재 10명분 밖에 없지만
이것도 어렵게 구한 것입니다.
◀INT▶병원 관계자
(백신 제조회사가 몇년 동안 백신이 남아서
많이 버렸다. 지난해에 맞춰서 좀 적게
생산해서 부족하다.)
사백신이 품귀 현상을 빚자
일부 고객들은 수입품인 생백신을
3만 5천원이나 주고 접종하고 있습니다.
일반 병.의원을 찾았던 많은 사람들이
보건소로 다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INT▶황원희 -주부-
(병원에서는 생백신 돈 얘기를 하니까 보건소가 편하고 친절하고 무료니까..)
S/U)
(국가 필수 예방 접종 사업의 무료화가
시행된지 열흘이 지났지만
이 곳 수성구 보건소를 찾는 사람은
하루 70~80명으로 지난달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비씨지(BCG)나 디피티(DPT) 같은 예방접종을
할 때 돈을 내야 하는 유료 백신은
무료 백신보다 효력기간이 길고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주로 병.의원을 찾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무료 예방 접종을
확대 시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시범 사업에서 벌써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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