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멧돼지피해 대책없나

이정희 기자 입력 2005-07-15 19:03:31 조회수 1

◀ANC▶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갖가지 예방책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멧돼지를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는 실정이어서
정부차원의 보상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주시 순흥면의 한 과수원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것처럼 사과가 땅바닥에
수두룩하고 나뭇가지는 온통 부러져 있습니다.

◀INT▶ 임창수/사과재배 농민
닥치는 대로,농사 망쳐

인근 고구마밭도 쑥대밭이 됐습니다.

멧돼지가 주둥이로 파헤친 흔적이 선명합니다.

(S/U)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가을 수확철까지 계속되는데, 자치단체마다
수십ha가 넘어 피해금액은 어마어마합니다.

◀INT▶임정옥/영주시 산림녹지과

하지만 멧돼지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포획이 금지돼 실효성은 매우 낮습니다.

◀INT▶동물협
숲 우거져,낮엔 안나와,잡기 어려워

현행 야생동식물 보호법은 예방시설 설치비를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했지만
피해에 대한 보상규정은 없습니다.

전북 무주등 일부 자치단체가 조례를 만들어 피해보상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한해 100억원대를 넘고 있어,
정부차원의 피해 보상제도 마련이 시급합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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