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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가톨릭대의 대학교육 내실다지기?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7-14 17:05:41 조회수 0

대학마다 학생 충원율을
높이기에 급급해 온갖 유인책을
쓰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해부터 최저학력기준제를
도입해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은
아예 응시조차 못하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대구가톨릭대 서경돈 총장
"대학 졸업해도 학위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아주 큽니다.
내실을 다지기 위해 대학은
대학답게 正道를 선택해야 됩니다."
하며 학생수가 줄어드는 한이
있더라도 최저학력기준제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다짐이었어요.

네- 어렵더라도 자존심은
지키겠다는 얘긴데, 이말에
얼굴 화끈한 대학들 많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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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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