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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정원의 10%까지만
모집하지만 대학마다 우수학생을 잡기 위해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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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실업계 고등학굡니다.
학과별로 교수들이 나와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장학제도도 알리면서
수시모집에 적극 응시하도록 독려합니다.
올해부터 신입생 충원율과 졸업생 취업률이
공표되면서 대학들의 학생 유치전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INT▶최광현 입학처장/영남이공대학
(취업률이 공시되면 대학 순위가 매겨지니까
대학마다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학기 수시모집에는 인문계 학생 지원이 적고 특별전형도 다양해 실업계 학생들에게는
대학진학을 위한 절호의 기횝니다.
◀INT▶신명호 교무부장/한남미용정보고
(실업계 학생만을 위한 동일계 전형이나
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혜택이 준다든지,
이런 수시전형을 잘 이용하면 아주 유용합니다.)
하지만 1학기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2학기 수시나 정시에 응시할 수 없다는
점을 수험생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S/U)대학마다 일찌감치 우수학생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1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2006학년도 입시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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