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건설공사장에서 어린이 익사사고

입력 2005-07-12 18:18:46 조회수 1

◀ANC▶
아파트 건설 예정지 웅덩이에
어린이 세명이 빠져
1명이 숨졌습니다.

장마철에 충분히 대비를 하지 않아
일어난 사곱니다.

류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구미시 인의동 주택가
아파트 건설예정지 넓은 공터입니다.

곳곳에 있는 구덩이가
어제 내린 장마비에 웅덩이가 돼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사는 9살 임모 어린이와
8살과 5살된 양모 어린이 형제가
비가 그치자 이곳에 왔다가
어제 저녁 7시를 전후해
깊이 2미터 너비 20평 정도의
이 웅덩이에 빠졌습니다.

양군 형제가운데 동생과 임군은
행인에 의해 기진맥진한 채 구조됐지만
물 아래로 가라앉은 형 양군은
결국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INT▶신태규 회사원(05:47-06:04)
(두 명이 물위에 떠있는 걸보고 일단 구조했고
또 한명이 더 있다해서 소방서 연락해서,
119 구조대원이 와가지고 확인한 겁니다.)

(S/U)어린이 3명이 이 웅덩이에
어떻게 빠졌는지 그 경위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곳에는 안전 울타리와
위험표지판은 있었지만
어린이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허술하게 돼있어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장마철 공사현장이나 하천가 곳곳에
이런 위험한 함정이 늘려있어서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류수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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