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 대구동부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음주사고를 내 직위해제 된 데 이어
같은 경찰서 간부가 또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지난 9일 밤 10시 반 쯤
대구 동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48살 장모 경위가 포항시 대보면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장 경위는 면허취소 기준치를 넘는
혈중알콜 농도 0.119%의 만취상태였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장 경위를 직위해제했습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경찰관 소속
경찰서에 대한 감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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